<예수만나기 인터넷 방송국> 통시 성경공부 29주-한 쪽 성경공부 29, 구약< One Page Bible Study 29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

update ver 2.01 김민호 목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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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

현재와 영원의 만남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우리는 '이미'의 하나님의 나라와 '아직‘의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공부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하여 죄 씻은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주어졌으나 그 영원한 나라에 이르기까지 현재의 시간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상속은 역사의 시간의 종말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 계시록이 보여주는 마지막 때에 되어질 일들에 대한 계시(revelation)는 이 역사의 종말에 임할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 계시록은 ‘아직’ 이르지 아니한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까지 이 땅에서 이루어질 ‘미래’를 미리 보여주는 예언서입니다.

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는 역사적으로 종말에 이루어질 것인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모든 것이 성취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도래하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의 역사의 끝에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이를 것이므로 예수님의 재림이 매우 중요하며 그 시기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유한한 현재의 시간은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시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예수님의 재림 후에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예수 그리스도와 전쟁을 일으키다가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잡혀 유황불 못에 던져지게 됩니다.(계19:19-20) 그리고 사탄이 천사에 의하여 쇠사슬로 결박되어 무저갱에 던져지고 1000년이 차기까지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도록 갇혀있게 됩니다.(계20:1-3)

순교자들과,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고 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지 아니한 사람들이 첫째부활에 참여하여 예수님과 함께 1000년동안 왕노릇하게 됩니다.(계20:4)

천년이 차고 사단이 다시 곡과 마곡을 미혹하여 만국을 미혹하게 되며 바다의 모래와 같은 수가 모여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다가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소멸하고 마귀는 불과 유황 불에 던져지게 됩니다.

그 후에 흰 보좌 심판이 있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은 불 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흰 보좌심판이 있은 후에 이 세상의 땅과 하늘(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진 후에 성도가 하나님과 함께 할 영원한 처소,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하나님의 나라가 하늘로부터 내려옵니다.

그리고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모든 성도, 어린 양 예수님의 신부 된 성도들이 그 성으로 들어가게 됩니다.(계21:27)

그곳에서는 하나님께서 친히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고 사망이 없으며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않는 곳이었습니다.(계1:4) 하나님의 영광이 있고 그 성은 각종 보석들로 세워져 있으며(계21:9-21) 벽옥과 수정같이 맑은 성이었습니다.(계21:11)

그 성안에는 어린양이 등이 되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생명수가 길 가운데로 흐르고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12가지의 과실을 맺어줍니다.

요한 계시록의 종말론

요한 계시록은 먼저 사도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계시를 받은 것입니다. 이 요한 계시록 1장 1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고 말한 이 계시는 헬라어 ‘아포칼립시스’의 번역으로서 ‘베일을 벗김’ ‘드러내 보임’이란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연극 무대에서 막이 걷히듯이 장래에 되어질 일을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사도 요한은 도미티안 황제 치세에 밧모섬으로 유배되어 이 계시록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계시록은 주후 95-96년 경에 기록된 것으로 복음주의 신학자들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이 계시가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신 것이며 반드시 속히 될 일(계1:1)이라고 증언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 듣는 자,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 있을 때 성령의 감동으로 “주의 날”로 옮겨져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계1:10)

‘주의 날’1)은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신 날을 ‘주의 날’로 초대 교인들은 불렀지만 요한은 예수님께서 이 땅을 심판하시게 될 ‘주의 날’로 성령 안에서 옮겨진 후에 예수님의 계시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요한 계시록은 현재의 역사의 진행과 그 역사의 끝에 있을 하나님의 나라 도래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3가지 시간적 관점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본 것과 둘째는 이제 있는 일과 셋째는 장차 될 일에 대하여 기록한 것이라는 것입니다.(계1:18)

본 것은 1:9-18절에 나타난 영화로우신 예수님의 환상을 중심으로 1장에, 그리고 소아시아에 흩어져 있는 교회의 현재상태를 2-3장에, 그리고 장차 되어질 미래에 대한 계시를 4-22장에 사도 요한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곱 교회 이야기

소아시아에 있던 일곱 교회2)는 마지막 때 있어질 교회시대에 모습임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합니다. 이 일곱교회는 초대교회 당시의 교회이 모습이지만, 마지막 때에 나타날 교회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일곱교회 가운데 예수님께로부터 칭찬을 듣고 책망이 없는 교회는 서머나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입니다.

요한 계시록에 나타나는 일곱교회는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입니다. 이 교회들은 칭찬과 책망을 받았는데 에베소 교회의 책망은 ‘첫사랑을 버린 것’ 그리고 버가모 교회는 ‘니골라 당의 교훈과 발람의 교훈을 지킨 것’ 그리고 두아디라 교회는 ‘이세벨을 용납하여 행음한 것’ 그리고 사데 교회는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교회’ 그리고 라오디게아 교회는 ‘미지근한 신앙’에 대하여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책망이 없고 오직 칭찬만 있는 교회가 둘이 있는데 그 교회는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입니다. 서머나 교회는 환란과 궁핍 속에서도 사탄의 훼방을 이겨 나아갔음을,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의 이름을 배반치 않았음을 주께서 칭찬하셨습니다.

교회는 우리가 생각하는 유형적 교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성도 자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 성도님들은 지금 종말을 어떠한 신앙으로 살고 계십니까? 일곱교회의 모습은 바로 우리 성도들의 믿음의 모습이며 또한 거울임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때를 살아가면서 신실한 믿음의 삶의 모형을 확립할 때입니다. 혹시 첫 사랑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까? 혹시 잘못된 교리에 빠져있지 않습니까? 혹시 우상숭배의 습관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습니까? 혹시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면서 거룩한 삶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까? 아니면 여러분들의 믿음은 어느덧 미지근해져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은 지금 어느 교회에 속한 성도입니까? 그리고 여러분들의 믿음은 어떠한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까? 마지막 때를 이겨나가기에 충분한지 생각해 보십시오

장래의 일에 대한 여러 가지 입장들

학자들은 천년왕국과 관련하여 예수님의 재림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3가지 입장을 취하게 됩니다. 그들의 입장은 후천년 주의자, 전천년 주의자, 무천년 주의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천년 주의자들은 예수님께서 천년왕국 전에 재림하실 것을 믿으며, 후천년 주의자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천년왕국 후에 재림할 것을 믿습니다. 또한 무천년 주의자들은 예수님께서 천년동안 이 땅을 통치하시기 위해 오시지 않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시록 19:11-21에는 예수님의 재림이 그리고 20장 1-15에는 순교들이 부활하여 예수님과 함께 1000년동안 왕노릇 할 것을 예언하고 있으며 천년 후에 마귀가 불과 유황 불에 던져져 짐승과 거짓 선지자와 함께 밤낮 괴로움을 받게 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흰보좌 심판 이 있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들이 불못에 던져질 것을 가르쳐줍니다.

성경은 전천년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계시록은 이 땅에 되어질 장래의 일들에 대하여 4장에서 보여주는 환상을 시작으로 이땅에 일곱 인과 일곱 나팔, 그리고 일곱 대접의 심판이 이 땅에 임할 것을가르쳐주며 17, 18장에 바벨론의 멸망을, 그리고 19장에서 예수님의 재림을, 20장에서 사탄의 결박과 무저갱에 가둠과 순교자들의 부활과 천년왕국, 그리고 흰보좌 심판을 21장에서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어린양의 신부, 성도들의 영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국의 아름다움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3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14 그 성에 성곽은 열 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 이 사도의 열 두 이름이 있더라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17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 사십 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세째는 옥수요 네째은 녹보석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 한째는 청옥이요 열 두째는 자정이라

21 그 열 두 문은 열 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같은 정금이더라 “(계21:11-21)

주)__________________

1)주의 날

2)일곱교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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