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터훅

쎈터 훅


사랑이란 은밀히 자리하는 것임을

그대는 알고 있는 것입니까?

 

사람의 마음속에

마무도 모르게 자리하는 것을

자신도 모른 채 익어가고 있는 것을 말입니다.

 

도봉산에 오르는 중턱에

한번쯤 바라보면

단순히 사람이 지나가는 좁은 길이지만

땅거미 내려앉을 때면

그 곳은 우리의 조그만 휴식처가 됩니다.

 

둘이 찾아 나서는 곳

아침이면 흔적조차 없이 낙엽만 뒹굴고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스쳐 가는 곳

소리 없이 나무들이 숨을 죽이고

별로 연인들이 앉을 만한 공간조차 준비되지 않은 채

자연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곳

 

그러나

아무도 모르게 우리의 사랑도

그곳에서 오랜 세월 익어왔읍니다.

사랑은 소리 없이

그리고 천천히

자취 없이 결실하는 것임을

스치우는 나무잎새가 노래하고 있지 않습니까?

 


written in 1990. 9. 가을~1994. 10 가을 어느날 _UPDATE.2016.9.16note


아2:14 /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나로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사랑이란, 둘만의 공간에서 소리없이 익어가는 것, center hook, 젊은 연인이 함께 하는 둘만의 공간


다른 연시(戀詩) 보내기



부부간의 행복한 감정을 표현할 연시를 골라, 사랑하는 이에게 보내 주세요.
기도하며 교제중인 젊은 성도들 가운데 갈등과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연시를 골라보세요. 그리고 그분에게 보내보세요.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치유될 수 있는 새로운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공감할 수 있는 연시를 찾아보세요.

빗가락

샴페인

기쁨의 존재

책방

울타리

여행

1부. 사랑할때의 노래, ..

2부. 고민할 때의 속삭임,

3부. 결혼할 때 받은 선물


1부는 :
사랑의 기쁨을 담은 연서들입니다.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보일 수 없어서
말못하고 주저하고 있다면, 자신의 마음이 담겨있는 연시를 찾아보세요.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2부는 :
사랑도 때로는 힘들 때가 있고, 갈등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대화 부족으로 진실의 마음이 막혀버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내 마음을 대신해줄 사람도 없습니다. 어려울 때, 함께 공감하며 문제를 찾아 해결해 볼 수 있는
연시를 찾아보세요. 그곳에 주어지는 하나님의 말씀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쁨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목차


당신께 드리는 Love letter

1부

사랑할 때의 노래

*또 하나의 나/6
*합창/7
*샴페인/8
*작은 의미/10
*아름다운 사람/11
*물고기/12
*삶의 모습/13
*긴 터널을 나올 때/14
*기쁨의 존재/15
*만남/16
*외로운 장대/17
*포로/18
*책방/19
*에덴동산/20
*신비로운 여행/21
*사랑합니다./23
*섬세한 세계/24
*보낼 수 없는 사람/25
*반려자/26
*물꼬/27
*노래/28
*대화/29
*울타리/30
*선물/31
*능금/32
*하나님/33
*사랑의 의미/34
*여자의 표현/35
*쎈터 훅/36
* 까마득한 속삭임/37
*나에게 준 평안/38
*따스한 시선/39
*신혼여행/40
*큰 울타리/41
*미래/42

2부

고민할 때의 속삭임

*슬픔의 바다를 지나/44
*사랑하는 그대가 떠나려할 때/45
*당신의 존경스런/46
*고집/47
*흔들림/48
*시력/49
*노예/50
*빗가락/51
*기다림/52
*소유/53
*두려움/54
*트러블/55
*건조할 때/56
*다변과 다언/57
*강요/58
*원망/59
*충실/60

3부

결혼할 때 받은 선물들

*웨딩마치/62
*쟁기/63
*비행/64
*3층집/65
*빈말/66
*우리는/67
*당신이/68
*거울/69


 
 이 연시의 작가는 金民晧 목사입니다. 기쁨 을 나누고, 또 역경을 이겨가며 1990년~1994년 10월 기간내에 쓰여진 미공개 연시, 연서로서 젊은 그리스도인의 가정과 연인들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젋은 연인과, 예비가정, 그리고 부부관계 회복이 필요한 부부들이 함께 공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성서적 감상도 두 분이 함께 공감할 수 있습니다. 이저작물들은 저작물 등록이 된 것이므로 소중히 사용하여 주세요..

* 일러스트, 김영주씨 시지저스티비, 070-4149-7373으로 전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