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쪽 성경공부 29_ OBS29, 성경공부 리더들을 위한 해설 [내 생각 말해보기 ] 입력: 2019.10.16
⊙ 교양/ 2019.11.05 00:17 /수정 2021.04.23 17:02
고대 사회의 청치적 구조를 이분법으로 보면 왕과 백성으로 이루어진 사회였습니다. 왕의 자리는 본래 하나님의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그분의 백성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왕의 자리가 인간들에게 넘겨지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하나님께서 왕이셨을 때의 하나님의 돌보심이 있었던 삶의 자리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것을 보여준 구약의 사건이 사무엘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세우기를 원했던 사건입니다.
[ 내 생각 말해보기 ]
왕의 제도란 무엇인가?/ 구약시대의 왕정의 한계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의 왕은 누구인가/ 인간에게 참된 왕이 필요한 이유/
1. 왕의 제도란 무엇인가?/
왕정은 군주를 수장으로 삼고 그가 다스리는 정치체제로서 군주정을 의미하고 왕, 황제 등으로 불리는 정치체제입니다.
근대 이후 공화주의 이념과 정치운동이 확산되면서 많은 나라들에서 군주제가 폐지되었습니다. 아직도 군주제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가 많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ㆍ타이ㆍ부탄ㆍ말레이시아 등이 군주제를 유지하고 있고, 유럽에서도 영국ㆍ스페인ㆍ네덜란드ㆍ덴마크ㆍ벨기에ㆍ룩셈부르크ㆍ노르웨이ㆍ스웨덴 등 중동 지역에 사우디아라비아ㆍ쿠웨이트ㆍ카타르ㆍ바레인ㆍ아랍에미리트ㆍ오만ㆍ요르단 등이 있습니다. .1)
왕에게 백성들의 생명권까지도 넘겨졌고, 경우에 따라서 왕의 인격에 따라 백성들의 삶은 달라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왕의 성품에 따라 백성들은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었고 심지어 백성들의 종교성향까지도 왕의 종교적 성향에따라 긴밀하게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들에게 누가 왕이냐에 따라서 자신의 삶은 전혀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왕의 자리에 훌륭한 인격과 덕망을 가진 왕이라면 태평성대를 이룰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누가 하나님보다 더 은혜로운 수가 있겠습니까.
유감스럽게 이스라엘은 왕이신 하나님을 자리에서 밀어내고 사울을 초대 왕으로 세웠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장 큰 실수를 한 것이 있다면 전능하시며 자비로우신 은혜의 하나님을 대신해 무력하고 연약한 인간 사울을 왕으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사울이 이스라엘의 든든한 산성과 요새가 될 수 없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왕의 제도에서 백성을 가장 위태롭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대로 서로 이야기 해봅시다.
2. 구약시대 왕정의 한계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왕이 되시어 다스릴 때의 이념을 신본주의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인간을 왕으로 세워 인간을 다스릴 때의 이념은 인본주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세상 왕권(대통령)에 통치받는 사람들은 인간의 이념에 따라 치리되고, 통제됩니다. 이러한 치리와 통제는 법적인 강제 권력을 가지고 행사되기 때문에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세상 왕이 다스리는 통치 이념이 맞지 않을 경우 대립과 투쟁의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세상권력이 하나님의 백성과 교회를 핍박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왕의 통치를 받는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들에 대하여 눈에 보이는 왕의 행동으로 자신의 삶을 지키려 하고 인간의 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매번 역부족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사람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자비하신 통치와 은혜 아래 살아가게 되고,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삶의 모습이 많이 다르고, 삶의 무게를 느끼는 정도가 다를 것입니다. 왕은 통치 뿐만 아니라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는데, 같은 인간으로서의 왕, 대통령의 보호를 받는 것보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것이 훨씬 안전함에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으로 인해 사람들은 세상 왕의 도움을 받으려 합니다. 그러나 세상 왕은 고대 역사가 보여주듯 인간들을 지켜내지 못했고 오히려 파멸의 길로 몰아갔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통치에 따라 살아가는 성도인지 스스로 물어봅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다스림이 안전하다는 믿음을 어떻게 가질 수 있는 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해 봅시다.
인간이 왕이되어 통치하던 시대가 멈추어 선 것은 왕정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 왕이 나라와 백성을 부강하고 온전하게 세워가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나름대로 이야기 해 봅시다. 그리고 왕정 시대를 겪어내고 중세, 근대, 현대에 도달한 현대사회는 왕정의 한계를 잘 극복하고 현대인을 불확실한 미래의 위험을 예방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3. 현대인에게 있어서 왕은 누구인가?
현대 통치시스템은 자유 민주주의, 사회 민주주의 크게 두 부류로 나늘 수 있겠습니다. 사회 민주주의는 왕정을 닮은 통치체제로 보이고, 자유 민주주의는 인간 개인의 존엄성을 부여한 자유 국가로서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유 민주주의 속에 실질적으로 왕노를 하는 것은 자본이 왕노릇하는 구조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것이 돈입니다. 돈은 힘이고 능력이기도 한데, 그런 연유에서 사람들을 통치하는 대상이 계속 바뀌어 온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대 사회에서 전쟁에서 자신을 안전하게 지켜줄 왕이 필요했고 훌륭한 왕의 다스림을 받으려 했고, 왕정이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게 되고 인간 이성이 열리는 계몽주의가 지나서 권력은 인민, 백성, 국민에게 전가되는 통치체제로 바뀌어 갔으나, 삶의 지배하는 경제력이 중요해 짐에 따라 사람들은 스스로 돈에 지배를 받게 되는 사회로 깊이 내몰리고 있습니다. 권력이 사람들에게서 나와 한 통치자가 세워지기는 하지만 사실상 어느덧 사람들은 왕을 잃어버리고 자신도 모르게 황금을 왕으로 모시고, 황금만능주의에 빠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황금의 신은 과거에 맘몬(돈,토지,가축 등 일체의 재물을 의미)이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대인들은 다시 신격화된 재물, 맘몬숭배자가 되어 돈에 대한 탐욕과 돈의 통치를 받고 사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봅시다. 예수께서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맘몬,Mammon)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 16:13, 마6:2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현대인을 다스리는 왕은 누구입니까? 성도들을 다스리는 왕은 누구입니까?
4. 인간에게 참된 왕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자본주의 삶 속에서 돈이 왕이되고 황금의 지배를 받으며, 황금알을 낳아주는 사람들이 왕의 자리에 오르지만 인간이 황금으로만 행복해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인간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전3:11)
사람들에게는 이 땅에서 황금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영혼의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금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없으며, 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와 영생에 대한 사모하는 마음을 이 세상에서 그 누가 왕이 되어도 만족시켜주지 못합니다. 이 땅에서의 부요함과 영원한 생명, 천국의 갈망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왕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시며 그 안에서 베풀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는 땅과 하늘의 모든 갈망을 만족시켜 줍니다. 참된 왕의 다스림과 보호를 받고 있는 분들이 바로 성도 여러분 자신임을 확신 할 수 있는지 서로 물어봅시다.